축동항에서 강구 앞바다.
해질 무렵의 포항 화진리.
축동항에서 강구 앞바다.
해질 무렵의 포항 화진리.
동네 뒷산의 까치집
2006년 설날.
너 왜 우냐?............???...
급기야는 애비 품에 안겨서 대성통곡....
할아버지 산소에 꽃이 헌 꽃이라서 그랬답니다.
그 말에 지 엄마까지 눈이 빨개져서 울고....
결국 지 엄마 손 잡고 꽃 사러 갔다 옵니다.
나쁜 놈........
별난 놈의 효손 덕에 할아버지는 새 꽃으로 단장하고.
지 엄마 손 잡고 흔들흔들........ 이제 얼굴이 좀 나아졌습니다.
기분이 나아졌으니 할아버지한테 술도 한 잔 드리고....
영양여고 앞 농협 주유소 입구의 서리를 뒤집어 쓴 풀 사진.
28번 지방도.
반변천 곁의 서리 맞은 과수원.
영양 하원리의 사월종택 앞의 반변천.
그 아래의 억새밭.
이것은 눈으로 본 풍경이 더 좋았다. ... 좋은 풍경에 사진이 꽝이란 말이지.
모전 석탑이 있다길래 길따라 들어갔다가 산중턱에 오를 엄두가 나지 않아서 다시 돌아 나오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