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 소나기가 지나간 후에 작은 아이와 수평선에 걸린 무지개를 보러 나갔다.
거짓말처럼 선명한 무지개였다.
무지개는 과연 빨주노초파남보로 만들어져 있는지 셀 수 있을만큼 크고 짙은 무지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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