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수능 기념으로 온 식구가 안동 나들이를 했다.
정작 시험을 치른 큰 아이는 멀쩡한데
그날 밤부터 애 엄마와 작은 놈까지 앓아누워서 아주 집안이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우리는 대체로 스케줄에 사람을 얽어매는 경향이 없지 않다.
앞으로는 모쪼록 조금이라도 무리한 일정은 강행하지 말지어다.


대원 카도크 옆의 낡은 건물.


안동대학교 캠퍼스.
숙소와 가까운 덕에 구경할 기회가 있었다.

안동대 주변. 34번 국도변.


안동대학교 정문 앞 교차로 부근.


안동대학교 교정의 잔디밭에 떨어진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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